Food/맛집
이태원 베트남음식 : Langman(랑만)
Gina, RN
2018. 10. 10. 17:57
이태원 Emoi에서 처음 베트남 음식을 먹었을 때는 시장통에서 먹는 기분... 음식은 맛있었지만 시끄럽고 테이블도 작고 불편해서 금방 일어났다.
오늘은 살짝 골목에 있던 랑만이라는 레스토랑에 갔다.
노래도 내 스타일이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3인 세트를 시키고 하우스 와인 두 잔까지 풀코스로 배부르게 먹으려.. 고 했으나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서....
음식이 남거나 배가 터지거나 하진 않았다.
베트남 음식을 이번에 두번 째로 먹어본 거라 평하긴 어렵지만 맛있다 맛있다.
Pho랑 Morning glory, Buncha, 파인애플 볶음밥 요렇게가 3인 세트였는데 난 다 맛있었다.
같이 간 친구는 분차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었는지 손을 잘 안대더라.
고수는 갖다달라고 하면 따로 주셨다. 기본으로 넣어서 나오진 않는 것 같다.
매장 곳곳에 있던 진공스피커도 신기하고..
음식 맛도 그렇고 분위기에 반했던 랑만!!
(다만 테라스바닥이 삐그덕대서 사람들이 자주 왔다갔다하면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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