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맛집

의정부 와인바 : Madre(마드레)

Gina, RN 2019. 1. 2. 00:24

의정부 살사 동호회, '살사다온' 사람들과 자연별곡에서 송년회를 하고 기분내러 가능동에 있다는 와인바로 출발.

삼겹살에 소주 먹는 송년회와는 사뭇 다른 ㅋㅋㅋㅋㅋ 나랑은 약간 먼... Wine bar..... 



처음에 음.. 여기 분위기 좋은거 맞냐고.. 음침한데....... 

입구는 왼쪽이었다.




요기.




그리고 바로 반했음. 

아기자기 넘나 예뻤다.




주짓수 하다가 다쳐서 이제 이거 하신다는..(맞나) 사장님

혼자서 주문받고 요리하고 다 하신다.




치즈플레이트. 크래커 밑에 꽂힌 치즈도 살라미도 포도도 다 맛있었다.




정 많고 참 좋은 살사다온 동기언니오빠들!

거울, 소파 넘나 예쁘게 잘 되어있다.

다만 앉아서 뭘 먹기는 좀 불편...




피아노에 와인병에 저렇게 라이트 깔아놓으니까 엄청 예뻤다.




다같이 가볍게 샴페인으로 시작.




치즈 플레이트를 한창 먹다보니 나온 음식. 

언니가 시켜서 메뉴이름도 못봤는데.. 고구마에 크림치즈, 파인애플 샐러드 였던것 같다.

언니가 여기 파인애플이 맛있다며 파인애플만 그렇게 칭찬을 하던데.

막상 맛을 못봤음.. 망할 자연별곡.. 너무 배불렀다.




자꾸 눈이 가던 브래지어..............

위에 백설공주 얼굴이 달려있어서 사람들이 계속 백설공주가 입던 속옷이라며... 진짜..ㅋㅋㅋㅋ



이후에 와인도 먹었지만 금방 먼저 일어나야해서 더 카메라에 담을수가 없었다.


의정부에도 이런곳이 있구나 하고 놀랬고, 가격도 좋았다.

밥먹고 친구들끼리 간단히 기분내러 오면 좋을 것 같다.


아, 모히또도 참 맛있었당.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