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전 출국을 앞두고(월요일 밤) 일기
신체검사를 받은건 4월 28일.
비자 Issued 된건 5월 13일.
비자 유효기간은 10월 28일.
출국을 예상했던 날짜는 8월 11일.
집 계약으로 미뤄지면서 오늘은 10월 18일. 유효기간 D-10
나중에 시간이 되면 자세하게 쓰겠지만 지금은 짐도 안 싼 상태라서 글을 길게 쓸 수 없다.
CGFNS 확인을 하던 도중 CES report 가 만료된 것을 발견. 나는 여태 기다리면서 이런거 하나 체크 안 하고 뭐했나?
자괴감에 빠져있다가 얼른 정신차리고 가자마자 엔돌스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다고 다짐. (당연한건데)
Social Security Number 만 있으면 엔돌스가 되게끔....
LSBN 들어가서 겁나 한 단어, 한 단어 차근차근 읽음.
A. CES 가 LSBN 으로 Issued 되어야함. => Done, but expired.
화가 났다. 에이전시에서 이거 빨리 하라고해서 비자 스크린도 안 됐는데, 했는데......... 뭐냐고. 2022년 2월에 만료됨.
다시 할 생각에 너무 화도 나고 이틀밖에 안 남아서 쫄았는데 Mindy 카페 뒤졌더니 240불 내면 재발급이 가능하다고....
240불이라니.. 또 화가 나지만.. 385불보단 낫지 않나.
근데 출국 3일전에 정신차리고 하는 나한테 일단 더 화가남. 악!
B. English proficency test resulut 가 directly LSBN 으로 가야함 => ????
????????
CGFNS에 올라가있음 되는건줄 알았는데..?
여기서 진짜 멘붕이 와서 누구한테 뭘 어떻게 물어봐야하나 답답해 하고 있다가 그냥 냅다 002 누르고 LSBN에 전화.
국제전화 비용 나와봤자.. 하면서 ....
잘 안들렸지만 아저씨랑 우예우예 통화를 잘 마쳤다.
너네는.. electronic report를..받는 리스트에 없던데... 하면서 천천히 또박또박 말했더니 MAIL 로 와야한다고 강조하심.
그래서 아 I should send it physically.. 뭐 이렇게 또 발영어 썼더니
No, the test 기관이 보내야한다고.
응.............. 뭔말인지 알겠어... I really appreciate it.. Have a good day! 하니까
looking foward to having you 라며 기분좋은 목소리로 얘기해주시는데 힝 So sweet 하다.. (새벽2시반)
급하게 IDP 들어가서 성적표 재발급 신청........... 이걸 왜 이제 하냐고 나란 인간.. 진짜....
C. LSBN 가서 Application 작성
이건 자세히 안 봄. 어차피 SSN 있어야 가능해서.
아니 근데 에이전시는 너무하네. 일도 관심이 없어 나한테. 휴
미국에서 잘 살수 있을까? 이렇게 준비도 잘 안되어있고 놀생각만 가득한 나란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