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마사지(깜란 마사지) - 서울스파(Seoul Spa)

여행 둘째날, 엄마랑 나트랑 시내에서 스완도르 리조트로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왔다. 

 

앞으로 2,3일간 여기 갇혀(?)있어야하는데, 마사지는 어디서 받는담.... 하면서 첫째로는 스완도르 리조트 내 마사지샵에 가봤다. 못 낼 가격은 아닌데, 잘 할거라는 보장이 없다보니 선뜻 예약하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7시에 닫는다고 되어있어서 시간이 뭔가 애매했음. (참고로 마사지 안 받아도 사우나는 꽁짜래요!)

 

그래서 급히 깜란공항 근처 마사지를 검색했더니, 오션스파 라는 곳이 나와서 리조트 첫 날은 거기 다녀옴. (따로 포스팅할 예정)

 

그 다음날, 이번에는 어디 갈까, 하다가 그냥 오션스파 한번 더 갔다올까 싶었는데 그렇게 두번 갈 정도로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서 다시 검색... 하던중 서울스파가 나옴

 

1. 리조트로 픽업/드랍 무료로 해줌. 

2. 스완도르에서 조금 올라가긴 하는데 10분? 정도 걸림. 

3. 직원들이 모두 친절함

4. 당연히 나트랑 시내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스완도르 마사지보다 싸고, 그 전날 갔던 오션스파랑 비슷. 거기서 5% 할인 더 해줌. 

5. 사장님이 영어를 조금 하심. (그래도 좀 더 깊게 이야기하려면 번역기 쓰는거 추천)

6. 끝나고 맛있는 잭프룻과 용과랑 과일티?를 줌

 

엄마랑 둘 다 2시간 딥티슈 마사지 받았는데, 정말 너무 좋아서 팁이 막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줌.

그리고 실수로 현금을 덜 가져갔는데, 카드 계산도 된다고 하셔서 카드로 결제함, WOW

(오션스파는 예약금으로 한국계좌로 돈을 보내라고하고.. 예약할 때 이미 불쾌했음)

 

그리고 색깔 바르는거 없이 그냥 기본 페디케어도 받았는데, 십만동! (얘는 현금으로 달라고했음)

 

마사지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엄마가 다음날 공항가기 전에 또 가고싶다고 하셔서 바로 또 예약.

 

두번째 간 날은 7% 할인. 똑같이 2시간 딥티슈로 받았는데 어제 하던 분이랑은 또 약간 다른 방식! (엄마도 그렇다고 함)

나는 그 전날보다 훨씬 좋아서 내 마사지사분께는 십만동 드리고, 엄마는 좀 덜 만족스럽다고 하셔서 7만동 드림. (사실 잔돈이 그것뿐이었음 ㅠㅠ)

 

베트남동 남은거 거기서 털어버리고 남은 돈은 카드로 계산!!! (이거 너무 좋았음.ㅎㅎ 베트남동 다 털어버려서)

 

공항까지 또 무료로 드랍. ㅎㅎ (8시에 픽업 와주시고, 10시 20분쯤 끝났고, 과일먹고 공항 내려주시니 한 10시 35분?. 12시 30분 비행기라서 공항에서 사간 망고도 먹고 여유롭게 잘 들어감) 

 

내돈 내산 서울스파, 추천!! 

스완도르 묵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

딥티슈만 해봐서 다른건 모르겠음!! 

 

(아 근데 사장님이 구글리뷰 강요하심 ㅋㅋㅋㅋ 막 구글맵있냐고 하면서 본인이 가져가서 리뷰칸까지 눌러서 돌려줌 ㅋㅋㅋ  좋았으니 웃으면서 리뷰 남겨줬는데, 만약 별로였으면 기분 나빴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