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일에 피어슨뷰에 200달러까지 결제하고 공부를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결국 2019년 2월 1일이 되었다.
1년을 기다렸는데도(기다린 건 아니지만..) ATT mail이 오지 않는게 말이 되나
지금 미국에 한 달 눌러 사는김에 att push 전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딱 전화했다.
너무 간단했다.
1. (+1) 518 474 3817 로 전화. 나는 미국에 있어서 지역번호는 생략.
2. 남자 목소리로 안내가 나온다. 블라블라하면 1번을 누른다.
3. 잠깐 멈췄다가 다음 안내를 하면 280을 누른다. 그러면 또 블라블라 함.
4. 그리고 그냥 스피커폰 켜놓고 놔두면 된다.
5. 딴 따라라 딴따다~ 따라 따라다라다라단~ 노래가 나오다가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니 더 기다릴거면 기다리고 돌아가거면 0번을 누르고 어쩌고 한다. 그냥 놔두면 된다.
그렇게 노래와 젊은 남성의 목소리를 번갈아 들은지 30분째.... 따르릉 하더니 상담원 연결 ㅠㅠ 감동의 순간.
Hi, this is Gina from South Korea. Could I get an ATT for NCLEX? 하니까 Last name, First name, date of birth를 순서대로 묻더니, Jinah 이름 사이에 띄어쓰기를 했냐고 물어봤다. 아닌 것 같다고 하니까 음 잠깐만요.. 하더니 지원서에 띄어쓰기 하셨네요.. 어머 제가 그랬나요..
그래서 메일을 못받은거라고 했다. 그치.. 1년동안 안 줄리가 없지.. 24시간 안에 메일 받을거라고 하고 끊었다. 대기시간은 30분, 전화는 2분.
어쨌든 해결돼서 마음이 편해졌다. 아니 이제 불편해져야하는건가. 목표는 이 달 말에 괌에 가서 (혹은 일본이나..) 시험 보는거다. 원래는 지금 여기 서부에 한 달 뭉개면서 공부해서 시험보려고 했는데 공부도, 여행도 둘다 잘 안 되는것 같아서 일단 대기. 귀국하면 일주일 열심히 해서 시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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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렇게 글을 끝내고 메일을 확인했는데 벌써 메일이 와 있었다.
Jin ah로 바뀌어져있네. 이전 메일들은 다 Jinah였는데... 빠르다!!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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