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1년하고도 1달이 지나갔다. 그리고 1월 30일부터 근무했으니 이제 곧 10개월 꽉 채워간다.
3주 전부터 나이트로 근무를 변경했다. 수목금 6시반부터 7시까지 일한다. 주3일만 일해도 되니 너무 좋고, 또 연속으로 일해서 넘 좋다. 근데 지금은 내가 자금 사정이 좋지않아서 일주일에 최소 1번, 많으면 2번 픽업을 해서 주 4,5일 일한다. 나이트번은 5일연속 근무하지 말라고해서 더 많이 픽업을 하지는 못하고 일,화수목금,일,화수목금 이런식으로 일하는중.
이 병원 나이트는..........진짜........................꿀이다. 밤에 응급수술만 없으면 계속 컴퓨터하고 책읽으면서 대기. 그리고 다음날 아침 첫번째 시작하는 수술 방들 준비만 해주면 된다. 업무강도는 미국 내 최하가 아닐까 싶음.......... 난 이 병원에서 너무 스포일돼서 이제 딴 병원가면 일 못할거같다..ㅋㅋ 그래도 이번주 내내 응급수술 없는거에 너무 감사. 아멘. 원래 총기사고로 자주 환자들이 응급실에 실려오는데 이번주는 다들 상태가 그나마 괜찮아서(?) 다음날 수술하거나,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Trauma Level 1 병원이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 보내니 바보가 되는것 같음..ㅋㅋ
CNOR 시험 결제를 엊그제 했다. 열심히 공부해서 빨리 시험 쳐야지.
나이트를 하면서 배우는건 적어졌지만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지!!!
갑분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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